애플 무선 이어폰 애플 '에어팟 프로2' 이어폰 넘어 '보청기' 기능까지
- 일상/생활정보
- 2024. 9. 16.
Apple Airpods Pro2
무선 이어폰
보청기 기능
에어팟 프로2 보청기 기능 승인
애플이 지난 9월 9일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2’의 보청기 기능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FDA는 애플 에어팟 프로2 이어폰에서 처방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보청기 소프트웨어를 승인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기존 보청기 가격이 최소 수십만원대 이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FDA는 2022년 처방전이 필요 없는 보청기 판매를 승인한 적이 있지만, 소프트웨어를 승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AirPods Pro 2의 혁신적인 청력 보호, 청력 검사 및 보청기 기능이 포함된다.
AirPods Pro 2 는 세계 최초의 엔드투엔드 청력 건강 경험을 선보이며 , 액티브 청력 보호, 과학적으로 검증된 청력 검사, 임상 등급 보청기 기능을 제공한다.
FDA는 애플 경증부터 중등도 난청을 가진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에어팟 프로2의 보청기 기능은 경증에서 중증도(중간정도)까지 소리를 듣는 데 어려움이 있는 이용자를 위해 설계됐다
에어팟 프로2 보청기 기능
의미 있는 차이
필요에 따라 설정을 사용자 정의할 수도 있다.
톤을 듣고 화면을 탭하세요
150,000개 이상의 실제 청력도와 수백만 개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정확하고 빠르고 쉬운 청력 검사를 개발할 수 있었다.
즉각적인 결과, 원활한 지원
테스트를 완료하면 이해하기 쉬운 결과와 청력에 대한 통찰력이 포함된 개인화된 프로필이 표시됩니다.
비공개, 보안 및 관리 용이
모든 청력 검사 데이터는 기기의 Health 앱에 바공개로 완전하게 저장됩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보청기로 전환
에어팟 프로2는 곧 출시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보청기로 전환할 수 있고, 이용자의 청력에 맞게 소리를 증폭할 수 있다.
이용자는 애플의 새 모바일 운영체제 iOS 18을 탑재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청력 테스트를 받으면 에어팟을 통해 즉시 제대로 들을 수 있게 알맞은 수준으로 소리를 실시간 증폭하는 개인 맞춤형 조정이 이뤄진다.
이번 가을 1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 대상으로 제공
애플은 에어팟 프로2의 보청기 기능을 각국 보건 당국의 시판 허가를 받아 올가을 미국과 독일, 일본을 포함한 1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새로운 청력 건강 기능은 AirPods Pro 2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FDA의 의료기기 및 방사선 보건센터 국장 대행인 미셸 타버는 “청력 손실은 수백만 명의 미국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공중 보건 문제”며 “이번 승인으로 더 많은 사람이 청력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애플은 세계보건기구(WHO)를 인용해 전 세계 약 15억명이 난청을 앓고 있다며 보청기가 내장된 에어팟 프로2가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력 검사 및 보청기 기능은 2024년 가을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보청기 기능은 FDA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뉴스 보도 9월 9일 FDA 승인)
두 기능 모두 최신 펌웨어가 설치된 AirPods Pro 2에서 지원되며
iOS 18 또는 iPadOS 18 이상이 설치된 호환 iPhone 또는 iPad와 페어링되며
18세 이상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보청기 기능은 macOS Sequoia 이상이 설치된 호환 Mac에서도 지원됩니다.
경도에서 중도의 청력 손실이 있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 발췌)
에어팟 프로2 가격
에어팟 프로2 가격(애플 공식 홈페이지 기준)
$249.00 / ￦ 349,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