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울란바토르 도심 칭기즈칸 광장(수흐바타르 광장) 정부청사
- 해외여행/아시아권
- 2024. 9. 17.
칭기즈칸 광장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광장
몽골 정부청사
칭기즈칸 광장
몽골 울란바토르 중심의 넓은 광장.
광장을 바라본 첫 느낌은 우리나라의 오래전 여의도 공원이 들어서기전 여의도 광장을 보는 듯 했다.
다만, 바닥이 아스팔트가 아닌 보도 블럭으로 깔끔하게 정리된 점이 특별하고 좋아 보였다.
원래는 수흐바타르 광장이었으나 2013년에 공식적으로 칭기즈칸 광장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칭기즈칸 광장 정부청사
정부청사 건물 중앙에는 칭기즈칸 동상이 자리잡고 있다.
건물 양 쪽 끝에도 동상이 있고 칭기즈칸 동상 양 옆에는 몽골의 유명한 장군 동상들이 자리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국회의사당 역할을 하는 몽골의 정부청사이다.
몽골은 현재 이원집정부제여서 총리가 행정부의 수장인데, 그 총리실도 이 건물에 있고, 대통령 집무실도 같이 있다. 국회도 있기 때문에 국회의장실도 물론 같이 있다. 사법 건물을 빼고 행정과 국회 관련 건물이 같이 있다고 한다.
담딩 수흐바타르 동상
담딩 수흐바타르는 군인으로서 몽골의 독립을 위해 그 당시 몽골의 지도자 복드칸을 도와 독립을 위해 힘썼던 사람이다.
인민혁명당을 조직하여 현재의 몽골 국회의 정당 중에 하나인 인민당을 있게 한 사람이다.
이후 1923년 30세의 젊은 나이에 수흐바타르가 갑자기 병사했다.
1946년 사회주의혁명 25주년에 그를 기념하기 위해 광장이 지어지고 중앙에 그의 동상이 건립되었다.
시간상 몽골 광장 동상과 정부청사 가까이서 자세히 보고, 촬영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