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행 중 강릉오죽한옥마을 들러 보았습니다. 강릉오죽한옥마을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죽헌동에 위치한 한옥 체험 숙박 시설입니다 2021년 가을에는 코로나로 인해 사람이 많은 곳을 방문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인적이 드문 강원도로 당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영동고속도로를 지나, 옥계해수욕장을 경유하여, 금진항에서 심곡항까지 이어지는 해안 도로인 강릉 헌화로를 거쳐 정동심곡바다부채길과 오죽헌까지 방문하는 당일코스 여행이었습니다.오죽헌으로 가는 길에 한옥으로 이뤄진 마을이 보였고, 입구에는 '강릉한옥마을'이라는 현판이 있었습니다. 전국에는 여러 곳의 한옥마을이 있지만, 이곳은 깔끔하게 정리된 작은 한옥마을로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멀리서 한옥들이 모여 있는 곳이 보입니다. '강릉오죽한옥마을'이라는..
2021년 코로나 기간에 방문한 강릉 오죽헌은 무인 매표소를 운영하였습니다.오죽헌 보물 제165호 / 소재지: 강릉시 율곡로 3139번길(죽헌동)오죽헌은 조선초기 강릉의 선비 최치훈이 지은 것으로 전합니다. 그의 아들 최웅현(1428-1507)에서 외손에게로 상속되어 오다가 이사온(신사임당의 외할아버지)에게 물려준 집입니다. 이곳에서 오천원권(율곡이이)과 오만원권(신사임당) 화폐 인물인 신사임당(1504-1551)과 율곡이이(1536-1584)가 태어난 곳입니다.율곡이이율곡이이는 어머니인 신사임당에게 학문을 배워 13세에 진사 초시에 합격하고, 29세에 식년 문과에 장원급제하여 벼슬길에 나아갔습니다. 호조좌랑에서 시작하여 황해도 관찰사 대사헌을 거쳐 호조, 이조, 형조, 병조 관서 등을 지내며 국정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