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 강릉 맛집 물회 국수 전문점(새콤 달콤한 물회 국물)우리가 방문 했을때는 비가 내리는 날이라 그런지 손님은 많지 않았다. 두 테이블 정도물회를 건져 먹고 국물에 국수를 말아 먹었다. 새콤 달콤한 국물이 맛있었다.물회에 들어가는 횟감의 작은 가시가 씹혀서 조금 불편하긴 했으나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좋았다.함께 나온 미역국의 시원한 맛이 물회의 달달한 입맛을 개운하게 달래 주었다.
강원도 강릉 연곡면 꾹저구탕 / 30년 전통 강원도의 맛 / 연곡꾹저구탕 꾹저구란: 1급수에서 사는 민물고기 꾹저구탕의 유래... 조선 중기(1536년경) 송강 정철 선생이 강원도 관찰사 재임 당시 어느 현에 들렀을 때 현감의 지시로 식사 대접을 올리게 되었는데. 그날따라 바닷가에 바람이 몹시 불어 배가 나가지 못하여 민물고기로 탕을 끓여 드리라는 지시에 마을 냇가의 물고기로 매운탕을 끓여드렸습니다. 잡수고 난 뒤 하도 맛이 있어 "이게 대체 무슨 고기탕이냐?"라고 물으시매 그때 당시 저구라는 새가 있었는데 "저 저구새가 꾹 집어먹는 고기로 끓였습니다"라고 대답하자 그때 송강 정철 선생께서 "그럼 앞으로는 이라 부르면 되겠구나"라고 말씀하셨답니다. 그때부터 이 고기로 끓인 탕을 이라 불리우게 되었다고 합..
강릉오죽한옥마을~ 지난 가을 여행을 다녀왔다. 코로나19 안전을 위해 인적이 드문 곳으로평일 여행을 선택한 곳이 강원도였다.영동고속도로를 지나 옥계해수욕장을 경유하여금진항에서 심곡항까지 이어지는 해안 도로인 강릉 헌화로를 지나정동심곡바다부채길, 오죽헌에 이르는 당일코스 여행이었다. 오죽헌으로 가는길에 한옥으로 이뤄진 마을이 보인다.입구에 강릉한옥마을이란 현판이 보인다.전국에 여러곳의 한옥마을이 있지만,이곳은 또 다른 모습으로깔끔하게 정리된 작은 한옥마을이었다. 멀리서 한옥의 군락이 보인다. 강릉오죽한옥마을 이라는 커다란 현판과 입구가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도로를 중심으로 현대식 한옥이 둥그렇게 도로를 따라 줄지어 있다. 이곳은 조용하고 아늑한 한옥 마을이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강릉 여행길이라..
오죽헌 보물 제165호 / 소재지: 강릉시 율곡로 3139번길(죽헌동) 오죽헌은 조선초기 강릉의 선비 최치훈이 지은 것으로 전한다. 그의 아들 최웅현(1428-1507)에서 외손에게로 상속되어 오다가 이사온(신사임당의 외할아버지)에게 물려준 집이다. 이곳에서 오천원권(율곡이이)과 오만원권(신사임당) 화폐 인물인 신사임당(1504-1551)과 율곡이이(1536-1584)가 태어난 곳이다. 율곡이이 율곡이이는 어머니인 신사임당에게 학문을 배워 13세에 진사 초시에 합격하고, 29세에 식년 문과에 장원급제하여 벼슬길에 나아갔다. 호조좌랑에서 시작하여 황해도 관찰사 대사헌을 거쳐호조 이조 형조 병조 관서 등을 지내며 국정 운영에 참여했다. 천도책 성학집요 격몽요결 헉교모범 등의 저술을 남겼다. 오죽헌에서 태어나..